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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소금 섭취는 나쁘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절반만 맞는 정보입니다.
실제로 소금은 우리 몸에 필요한 전해질을 공급해주며, 특히 간헐적 단식 중에는 꼭 섭취해야 할 필수 성분입니다.
반면, 우리가 자주 먹는 가공식품에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숨은 나트륨’이 들어 있으며, 이로 인해 고혈압, 부종, 신장 질환 등의 위험이 커집니다. 이 글에서는 소금과 나트륨의 정확한 차이, 가공식품 속 나트륨의 함정, 그리고 건강한 소금 섭취 가이드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제안합니다.
소금보다 무서운 ‘나트륨 덩어리’ 가공식품
가공식품 속 숨은 나트륨 잡기 - 소금과 나트륨, 정말 다른가?
1. 화학적 정의와 영양학적 차이
많은 사람들이 ‘소금 = 나트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식탁용 소금은 염화나트륨(NaCl)**입니다.
즉, 소금 1g에는 약 400mg의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직접 소금을 뿌려 먹는 것보다,
가공식품, 조미료, 소스 등을 통해 숨은 형태의 나트륨을 훨씬 많이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2. 우리가 소금 대신 섭취하는 ‘나트륨’
햄, 소시지, 라면, 냉동식품, 통조림, 치즈, 김치, 심지어 시리얼과 식빵에도
‘맛을 더하고 오래 보관하기 위해’ 나트륨이 첨가됩니다.
이 나트륨은 화학적 형태가 정제된 염화나트륨 또는 인공 보존제 형태로 포함되어 있어
체내 흡수와 작용 방식이 자연 소금과 다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소금이 나쁘다”는 오해 속에 살아갑니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소금’ 그 자체는 우리 몸에 필수적인 미네랄 공급원입니다. 오히려 우리가 경계해야 할 대상은 '가공식품 속 나트륨', 즉 숨겨진 첨가 나트륨입니다.
소금은 ‘나트륨+염소’의 결합체
소금(염화나트륨, NaCl)은 자연 상태에서 채취하거나 바닷물을 증발시켜 얻습니다. 일반적으로 소금의 40% 정도가 나트륨, 나머지는 염소입니다.
천일염, 히말라야 솔트, 암염 등은 마그네슘, 칼륨, 칼슘 등의 미네랄을 함께 포함하고 있어, 체내 전해질 균형에 도움이 됩니다.반면, 나트륨은 가공된 형태로 존재
나트륨은 식품 가공 과정에서 보존성, 맛, 텍스처 개선을 위해 첨가됩니다.
예: 인산나트륨, 글루타민산나트륨(MSG), 아질산나트륨(보존제), 탄산수소나트륨(베이킹소다) 등.
이러한 첨가 나트륨은 단순히 나트륨 함량만 높은 것이 아니라, 화학적 성질도 변형되어 체내 대사 부담을 증가시킵니다.‘소금 없이 나트륨만을 추출해서 쓰는 식품’ 의 문제점
가공식품 업계에서는 맛과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정제된 나트륨 화합물을 사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 미네랄 불균형: 천연 소금과 달리, 첨가 나트륨에는 미네랄이 없음
- 과다 흡수: 음식 전체에 골고루 퍼져 있어, 본인도 모르게 하루 권장량을 초과
- 혈압 상승과 염증 유발: 신장에 부담을 주고, 만성염증 유도 가능성
간헐적 단식과 소금 섭취의 관계
1. 단식 중 전해질 불균형 문제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는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단식 시간 동안 식사를 줄이면 전해질 섭취도 줄어들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나트륨은 근육 수축, 신경 전달, 수분 밸런스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 때문에 두통, 피로, 무기력, 근육 경련 같은 증상이 생기기도 하죠.👉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천연 소금 또는 미네랄 소금의 보충입니다.
보통의 건강한 사람이라면 분기별 또는 반기별로 간헐적 단식을 하여 준다면,
우리 몸의 장기들이 휴식기를 가지며 재정비를 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보식이라고 해서 단식에 들어가기 전에 좋은 음식, 물론 좋은 재료들을 사용한 음식이어야겠죠?
간헐적 단식 전 후로, 건강한 음식을 섭취 한다면 기타 가공식품에대한 예민도가 올라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또한 설탕의 단맛에대한 예민도 또한 올라가서 예전엔 맛있게 먹었던 음식, 간식들의 맛이 너무 강해서 놀랄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자극적인 음식에 익숙해 져 있는지 알게 될 거에요
2. 좋은 소금 선택법
- 정제염(일반 소금): 고온 정제 과정을 거쳐 나트륨 함량은 높고, 미네랄은 거의 없음
- 천일염/자연염: 바닷물을 증발시켜 만든 소금으로 미네랄이 풍부함
- 히말라야 핑크솔트: 암염 광산에서 채취되며 철, 마그네슘, 칼륨 등 포함
👉 간헐적 단식 중이라면, 정제염 대신 천일염이나 히말라야 솔트로 전해질을 보충하세요.
가공식품 속 나트륨의 위험
1. 나트륨 과잉이 부르는 건강 문제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을 약 2,000mg 이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500~4,500mg, 무려 권장량의 2배를 넘습니다.과잉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
- 고혈압 및 혈관 탄력 저하
-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 증가
- 신장 기능 저하
- 수분 저류 → 부종과 체중 증가
나트륨은 소리 없이 침투하고, 우리 몸을 천천히 병들게 합니다.
2. 고나트륨 식품 리스트 (피해야 할 대표 가공식품)
식품군 / 예시 / 1회 섭취 나트륨 (mg)라면류 봉지라면, 컵라면 1,700~2,300 가공육 햄, 소시지, 베이컨 800~1,200 냉동식품 냉동돈까스, 냉동피자 700~1,000 즉석식품 도시락, 삼각김밥 1,000 이상 조미식품 간장, 된장, 고추장 1큰술 600~900 치즈 가공치즈 1장 300~500 김치 100g 기준 700~900 빵류 식빵, 치아바타 등 300~400 ※ 특히 어린이, 노인, 고혈압 환자는 가공식품 섭취 시 나트륨 확인 필수!
간장 된장 고추장의 경우 전통 방식을 통해 식품첨가물 없이 만든 것으로 찾으세요!
건강을 위한 소금 섭취 가이드
1. 나트륨 줄이는 식습관
- 가공식품 줄이고, 재료 본연의 맛 살리기
- 국, 찌개 국물 섭취 줄이기 (나트륨 대부분은 국물에!)
- 소스와 드레싱은 따로 제공 → 먹는 양 줄이기
- 라면 먹을 때는 스프 절반만 사용하거나 건더기만 활용하기
- 나트륨 저감 조리법 사용: 레몬, 허브, 마늘, 식초로 풍미 더하기
2. 천일염, 히말라야 솔트, 정제염 비교
소금 종류 / 나트륨 함량 / 특징 / 추천도정제염 매우 높음 미네랄 거의 없음 👎 천일염 적당 마그네슘, 칼륨 포함 👍 히말라야 솔트 낮음 다양한 미네랄 포함 👍👍 👉 건강을 위해 단식 중이나 일상에서 미네랄 함유 소금으로 전환하세요!
간헐적 단식 중, 허기를 느끼거나 어지럼증이 있는 것 같을 때, 또는 그 전에 미리 소금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물과 함께 마시면 좋아요!
나트륨이 아니라 ‘가공된 나트륨’을 조심하자
우리 몸에 나트륨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어떤 나트륨을, 어떻게 섭취하느냐가 핵심입니다.
자연적인 소금은 적정량을 섭취하면 건강을 돕지만,
가공식품 속에 숨어 있는 나트륨은 우리 건강을 조용히 파괴합니다.오늘 장을 보거나 음식을 선택할 때,
‘이 음식은 얼마나 가공됐는가?’
‘내가 직접 간을 했는가, 아니면 이미 간이 되어 있는가?’를 생각해보세요.내 손으로 소금을 선택하면 건강을 선택하는 것이 됩니다.
지금 바로 식탁 위 나트륨, 새롭게 살펴보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건강 식습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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