쩌이의 블로그

당 수치, 간 수치 이슈 이후 관심이 생긴 것들에 대해 적어 보려고 합니다 조금만 주의하면 개선 할 수 있는 것들이에요!

  • 2025. 5. 4.

    by. 쩌이

    목차

       

       

       

      현대인의 식생활이 고도화될수록 눈에 보이지 않는 건강의 적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당독소(AGEs,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입니다.
      그리고 당독소는 제1형·제2형 당뇨병의 주요한 발병 인자 중 하나로 의심되고 있죠.
      이 글에서는 당독소의 정체와 그 위험성, 그리고 1형·2형 당뇨병의 명확한 차이점
      SEO에 최적화된 정보형 블로그 포스팅으로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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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독소란 무엇인가요?

      '당독소'는 말 그대로, 몸속의 당(糖, glucose)이 마치 독소처럼 작용하는 물질을 말합니다.
      의학적으로는 '최종당화산물', 즉 AGEs (Advanced Glycation End-products)라고 불립니다.

      AGEs는 혈액 속의 당이 단백질 또는 지방과 비정상적으로 결합하면서 형성됩니다.

      이 과정은 특히 혈당이 높을 때 더욱 활발히 일어납니다. 문제는 이 AGEs가 체내에서 배출되기 어려우며, 점점 축적될수록 다양한 질환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것입니다. AGEs는 고온에서 조리된 음식, 예를 들어 튀김, 바비큐, 구이류 등을 먹을 때 외부에서 유입되기도 하며, 몸속에서도 스스로 만들어집니다. 특히 혈당이 자주 높아지는 식습관을 가졌을 때, 우리 몸은 AGEs를 대량으로 생성하게 됩니다.

       

      이 당독소들은 세포에 산화 스트레스를 가하고, 만성 염증을 유발하며, 결과적으로 세포 노화를 빠르게 앞당깁니다.
      피부에서는 콜라겐이 손상되며 피부 탄력이 줄고 주름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되며, 혈관에 축적되면 혈관 경화나 고혈압,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는, 당독소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한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에는 제2형 당뇨병의 발병을 가속화시키는 메커니즘으로 작용합니다.
      더 나아가 최근 연구에서는 AGEs가 알츠하이머병, 신장 질환 등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보고가 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당독소는 단순히 노화를 유도하는 요소를 넘어서 전신적인 대사 건강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독소입니다.
      특히 현대인의 식단처럼 고당, 고지방, 고열량 중심의 조리법이 많은 경우, 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집니다.

      📌 중요한 사실은, 한 번 체내에 들어온 AGEs는 쉽게 배출되지 않으며,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통해 사전 차단하거나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점입니다.

       

       


       

      과도한 음주는 당독소 생성 및 2형 당뇨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1. 간 기능 저하 → AGE 제거 능력 약화
        • 간은 당독소를 해독·배출하는 주요 기관입니다.
        • 과음은 간세포를 손상시키고, 이로 인해 당독소가 체내에 더 오래 축적됩니다.
      2. 음주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
        • 특히 단맛이 강한 칵테일, 맥주, 막걸리 등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킵니다.
        • 술 자체도 인슐린 분비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3. AGE 생성의 ‘가속제’ 역할
        • 알코올은 신체 내 염증 반응을 증가시키고, 산화 스트레스를 높입니다.
        • 이로 인해 AGEs가 더 활발히 생성되고, 몸 전체의 노화 속도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적당한 수준의 음주(예: 와인 1잔 정도)는 일부 연구에서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도 보고되지만,
      잦은 음주나 폭음은 당독소 축적을 촉진하고, 간 기능까지 저하시켜 2형 당뇨의 위험요인이 됩니다.

       

       

      잘못된 습관으로 인한 당독소 생성 위험
      자주 튀기거나 굽는 요리 고온 조리 시 AGEs 대량 생성
      설탕·과당이 많은 식품 혈중 포도당 농도 증가 → 내부 생성 증가
      가공식품, 즉석식품 다량 섭취 외부 AGE 유입 + 보존료, 첨가물
      고기만 많이 먹고 채소 부족 항산화물질 부족으로 AGE 배출 저해

       

      당독소의 설명


       

      1형 당뇨 vs 2형 당뇨 – 어떻게 다를까?

      당독소는 주로 2형 당뇨와 밀접한 연관이 있지만, 많은 분들이 1형과 2형 당뇨의 차이를 혼동합니다. 아래 내용을 통해 정확하게 이해해 보세요.

      📌 1형 당뇨병 (Type 1 Diabetes)

      • 주요 원인: 자가면역 반응
        • 자신의 면역세포가 췌장의 β세포(인슐린 생성세포)를 파괴
      • 발병 시기: 주로 소아·청소년기에 발병
      • 특징:
        • 인슐린을 전혀 생성하지 못함 → 인슐린 주사 필수
        • 유전적 요인과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일 수 있음
      • 생활습관과 큰 관련은 없음
        • 식습관, 비만과 직접적 연관성은 낮음

      📌 2형 당뇨병 (Type 2 Diabetes)

      • 주요 원인: 인슐린 저항성과 분비 부족
        • 췌장은 인슐린을 생성하지만, 몸의 세포가 인슐린에 잘 반응하지 않음
      • 발병 시기: 성인 이후에 주로 발생, 최근엔 젊은 층에서도 증가
      • 특징:
        • 비만, 고혈당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수면 장애 등 환경적 요인이 주요 원인
        •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 및 개선 가능
      • 당독소(AGEs)의 축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 AGE는 인슐린 저항성을 촉진해 2형 당뇨를 악화시킴

                                                           1형 ↓                                         2형 ↓

      원인 자가면역 질환 인슐린 저항성 및 분비 이상
      인슐린 생성 없음 (완전 결핍) 있음 (기능 저하)
      발병 시기 소아·청소년기 성인 이후 (최근에는 청년층도 증가)
      치료 인슐린 필수 식이요법, 운동, 약물, 필요시 인슐린
      생활습관 영향 낮음 높음
      당독소와의 관련 낮음 매우 높음

       

       

      1형 당뇨는 선천적 또는 자가면역성 질환에 가까운 반면,
      2형 당뇨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이 깊게 작용하며
      AGEs(당독소)의 축적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따라서 당독소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식단 및 조리법을 개선하는 것은
      2형 당뇨 예방뿐 아니라, 대사 건강 전반을 개선하는 데 핵심적인 전략이 됩니다.

       

       

      당뇨 1형과 2형

       

      1형 당뇨병 의심 증상 (소아·청소년 주로 해당) -주요 증상

      과도한 갈증 물을 자주 많이 마심
      잦은 소변 특히 밤중 소변이 잦아짐
      급격한 체중 감소 식욕은 그대로이거나 증가해도 체중 감소
      피로감, 무기력함 당이 세포에 전달되지 않아 에너지 부족
      흐린 시야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면 눈의 초점이 흐려짐
      구토, 복통 케톤체 증가로 인한 대사성 산증 가능성
      입에서 과일 냄새 케톤체가 호흡으로 배출되며 나타나는 증상

      병원 가기 전 체크리스트 (1형 당뇨 의심 시)

      • 최근 2~3주 사이에 체중이 3kg 이상 빠졌다
      • 물을 유난히 자주 마신다
      • 평소보다 소변을 훨씬 자주 본다
      • 밥을 잘 먹는데도 기운이 없다
      • 입냄새가 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2형 당뇨병 의심 증상 (성인 및 중장년층 해당) -주요 증상 

      공복 혈당 상승 식사 전 혈당이 100~125mg/dL 이상일 경우 의심
      자주 피로함 인슐린 저항으로 세포에 에너지 공급 어려움
      집중력 저하 혈당 불균형으로 인한 뇌 기능 저하
      상처 회복 느림 면역력 저하 및 혈관 손상
      피부 가려움, 염증 말초혈관 기능 저하로 피부 문제 발생
      손발 저림 당 수치 상승이 신경계에 영향을 줌
      배가 나오고 체중 증가 내장지방과 인슐린 저항성이 밀접하게 관련

       

      병원 가기 전 체크리스트 (2형 당뇨 의심 시)

      • 최근 유난히 피로하고 무기력하다
      • 쉽게 집중이 안 되고, 자주 멍해진다
      • 식욕이 증가했거나 달콤한 음식이 자주 당긴다
      • 상처가 쉽게 낫지 않거나 염증이 자주 생긴다
      • 손발이 저리거나, 간지럽거나 찌릿하다
      •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다
      • 운동량이 적고, 허리둘레가 증가했다

       

      자가진단만으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공복혈당 검사와 당화혈색소(HbA1c)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이전에 혈당 경고를 받은 적 있다면 정기 검진이 필수입니다.

      간단한 혈액 검사 만으로 수치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병원 예약을 잡으면서 혈액검사도 함께 예약 하시면 됩니다. 

      오랜 기간 검사를 한 이력이 없거나, 요즘 몸상태가 이전과 달라서 궁금하니 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조기에 발견하시어 식습관 개선을 통해 빠르게 원상복구 가능하니 서두를 수록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