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성분표를 보면 뭔지 이해 가시나요?
가공식품 속 식품첨가물과 우리가 피해야 할 재료들
"보기 좋고 편리한 음식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왜 성분표를 읽어야 할까요?
대부분의 가공식품은 더 맛있고, 더 오래가고, 더 저렴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식품첨가물과 저질 재료를 사용합니다.
문제는 이런 성분들이 우리 몸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팜유, 고과당, 트랜스지방, 합성첨가물, 밀가루 등의 성분은 혈당 급등, 염증 반응, 인슐린 저항성, 심혈관계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선 성분표를 읽고 위험한 재료를 피하는 식습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흔하게 들어 있는 주요 성분들 – 어떤 위험이 있을까?
성분명사용 목적건강에 미치는 영향고과당 옥수수시럽 (HFCS) 단맛, 보존성 증가 인슐린 저항성, 비만, 당뇨 위험 팜유 유통기한 연장, 튀김 전용 포화지방 다량 함유, 염증·심혈관 질환 유발 트랜스지방 (부분경화유) 식감 강화 LDL 콜레스테롤 증가, 심혈관질환 위험 정제 밀가루 빵, 과자 등의 주재료 혈당 급등, 영양소 부족, 장 누수 증후군 유발 가능 합성착색료/착향료 색·향 보정 두통, 알레르기, 어린이 행동장애 보고 합성보존제 (벤조산나트륨 등) 유통기한 연장 장기 섭취 시 간·신장 부담, 발암물질 전환 가능 ⚠️ 특히 주의해야 할 조합:
- 팜유 + 정제 밀가루 + 고과당
👉 우리가 흔히 먹는 과자, 빵, 컵라면, 냉동식품, 튀김류의 기본 조합입니다.
이 조합은 혈당 스파이크, 만성 염증, 지방간, 내장지방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정제 밀가루, 왜 문제가 될까요?
정제 밀가루는 곡물의 영양소가 대부분 제거된 상태로,
- 섬유질, 미네랄, 비타민 B군이 거의 없음
- 소화가 빨라 혈당 급등 → 인슐린 과다 분비 → 에너지 저하, 피로 유발
- 장 건강에 악영향을 주어 면역력 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음
🌴 팜유, 왜 피해야 할까?
팜유는 식품업계에서 널리 쓰이는 저렴한 식용유입니다. 하지만:
- 포화지방산이 매우 높아 심혈관계 질환,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유발
- 고온 가열 시 유해한 산화 지질과 트랜스지방이 형성됨
- 대부분의 가공식품(과자, 마가린, 컵라면, 아이스크림 등)에 포함되어 있음
식품에서 정말 많이 사용되어지는 기름 중에 팜유가 정말 많지요?
기름 야자라는 야자수의 열매를 통해 얻는 기름인데요
이 기름이 초콜릿에도 사용 되는 것 아시나요?
원가를 줄이기 위해 갑싼 기름을 이용해 만들어요. 코코넛메스와 코코넛버터가 들어간 진짜 초콜릿.
찾아보면 별로 없다는 걸 알게 되실거에요
기업들의 원가 절감과 유통의 편리함 때문에 좋은 기름도 아닌 것들을 계속 먹어야 하는 걸까요?
기름이 적은 원료에서 화학적 추출 방식으로 얻는 식용유의 진실
1️⃣ 기름 없는 씨앗에서 어떻게 기름을 뽑아낼까?
대두, 옥수수, 포도씨, 카놀라(유채), 면실 등은 기름 함량이 낮아 일반적인 압착 방식(기계적 압력)만으로는 충분한 오일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화학 용매 추출법(solvent extraction)’이라는 방식을 사용합니다.2️⃣ 화학 용매 추출법의 단계 요약
단계설명1단계: 씨앗 세척 및 분쇄 껍질을 벗기고 가열한 후 잘게 분쇄 2단계: 헥산(Hexane) 침지 유기용매인 헥산에 담가 기름을 용해 3단계: 기름-헥산 혼합물 분리 기름이 녹은 헥산을 분리 4단계: 헥산 제거 고온에서 헥산을 증발시켜 분리 (하지만 일부 잔류 가능성 있음) 5단계: 정제 및 탈취 탈산, 탈색, 탈취 등의 후처리로 색, 냄새 제거 헥산(Hexane)
기름을 추출하기 위해 쓰는 용매인 헥산은 원유에서 얻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검색창에 검색을 해 보면, 화학 실험을 위해 사용을 하는 시약이 종류 중 하나이네요
🧬 이 과정이 건강에 미치는 우려점
- 고온 처리 과정에서 영양 성분이 파괴
- 헥산 잔류 가능성 – 일부 학자들은 발암 가능성 제기
- 자연 상태의 지방산 구조가 변형되어 트랜스지방 유사 구조 생성
- 산화와 변질에 취약한 불포화지방산 다량 함유 → 장기 섭취 시 염증 유발 가능
화학적인 방법으로 뽑아낸 이 기름들이 식품 산업에서 왜 자주 사용될까?
- 저렴한 원가
- 대량 생산 가능
- 산패가 늦어 보존 기간 연장
- 무색무취 가공용에 적합
그래서 과자, 튀김류, 마가린, 커피크리머, 즉석식품 등 대부분의 가공식품에 사용됩니다.
대안이 되는 건강한 오일들
- 🫒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 저온 압착, 항산화 성분 풍부
- 🥑 아보카도 오일 – 고온 조리도 가능, 단일불포화지방산
- 🥥 코코넛 오일 – 중쇄지방산(MCT), 산화 안정성 우수
- 🐷 라드(돼지기름) – 전통 조리 재료, 자연 지방
각각 재료 특성상 갖는 향이 존재해서 사용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향에 민감한 사람들은 바로 알아차릴 수 있지요
하지만, 그 예민성 또한 잘못된 기름 사용으로 갖게 된 것 아닐런지요?
작은 실천으로 바꿔가는 겁니다!
성분표 앞이 아닌 '뒷면'의 재료표시부터 확인하기
5가지 이상 모르는 화학성분이 적혀 있다면 가급적 피하기
밀가루, 팜유, 고과당, 트랜스지방 포함 여부 체크
가능하면 자연 원물 기반 식품 선택하기 (통곡물, 자연유래 기름 등)식품첨가물, 팜유, 과도한 밀가루 사용은 단순히 ‘건강에 안 좋은 것’이 아닙니다.
이들은 만성염증, 인슐린 저항성, 당뇨,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씨앗입니다.
당장 모든 가공식품을 끊기 어렵더라도, 성분표를 확인하고 조금씩 더 나은 선택을 하려는 습관이 건강의 출발점입니다.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식품들 중에서
뒷면을 확인 해 보고 내가 알 수 없는 것들이 포함된 것부터 걸러내면 됩니다
'건강 식습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기름 두고 왜 나쁜 기름 먹는 거에요? (콩기름, 팜유 말고 올리브오일, 코코넛오일, 아보카도오일, 라드) (0) 2025.05.10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식품 보존제와 그 위험성 (0) 2025.05.07 숨겨진 혈당의 적, '당독소'를 아시나요? (0) 2025.05.04 인슐린 저항성, 그래서 뭘 조심해야 할까? (0) 2025.05.03 매일 피곤한 당신, 혹시 인슐린 저항성 (0) 2025.05.03 - 팜유 + 정제 밀가루 + 고과당